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부전선 포격 사건 (문단 편집) ==== [[전쟁]] 가능성 ==== '''보다시피 멀쩡하다.''' 진짜 전쟁을 하고 싶었으면 48시간 주겠다는 소리는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다. 대통령 및 내각이 뜬금없이 벙커에서 나와 대통령의 공식 성명까지 나온 상태였다. 이때까지 내용들은 어디까지 과거형의 가정으로서 여러 가지 가정이 가능한 위키의 특성 상 걸러 읽자. 극단적 밀덕들의 의견도 많다. [[김정은]]이 정신이상자가 아닌 한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없다. '''물론''' 김정은과 북한 고위 그룹이 '''제정신이 아닌 건 사실이지만''' 그들도 딱 '''하나''' 정확히 판단하는 게 있는데 바로 '''한미연합군의 군사력'''이다. 6.25 휴전 이래 70여년 동안 오직 전쟁 준비만 계속해온 북한이기에 그들의 적인 한국군과 미군의 군사력만큼은 철저할 정도로 정확히 판단하고 있으며, 미군은 가능한 자극하지 않고, 한국에 대한 도발도 인명 및 장비, 국민들의 피해는 계속 누적되는데 전면전을 하기에는 무리다 싶은 수준 이상을 절대 넘어가지 않고 있으며 도발 이후에는 정작 자위권 행사니 뭐니 하면서 오히려 방어에만 전념하는 모습을 보인다. 연평도 포격 사태 당시에도 포격 이후 북한이 준비한 건 방어였지 공격이 절대 아니었으며, 이들이 미국의 존재를 뻔히 인식하면서도 전쟁 드립을 치는 건 역으로 북한이 쫄았다는 얘기나 다름없다고 보면 된다. 북한은 자기네가 유리할 때 기습으로 도발하지, 결코 짖어대다 도발하지 않는다. [[천안함 피격 사건|천안함]], [[연평도 포격전|연평도]]는 물론이고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지뢰 매설]] 역시 특정 부대의 특정 무기체계에 의한 기습공격이었고 다른 부대는 모두 방어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김정은은 [[리비아]]의 [[카다피]]가 미국과 나토의 [[오디세이 새벽 작전]]에 의해 개박살이 나고 결국 끔살당하는 꼴이나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하거나 [[이라크 전쟁]]으로 단숨에 [[이라크]]를 점령하고 [[사담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린 것도 봤다. 당장 북한이 잘못 까불다 날아올 [[주한미군]] 포병여단의 [[다연장로켓]]+한국 육군의 [[포병]]공격+[[이지스함]] 및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에서 발사될 한국 해군의 [[해룡 전술함대지 유도탄|순항 미사일]]과 미 해군 7함대 소속 이지스함의 [[토마호크]] 세례만 생각해 봐도 최소한 [[군사분계선|휴전선]]의 전력은 제대로 싸워보기도 전에 전부 날아가버린다. 더군다나 한미 양측이 전면전까지 각오하고 아군의 피해는 최소화하고 적 피해를 최대화할 방법도 연구했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기본적으로 아는 이상은 전쟁은 그냥 수사적 위협일 뿐이다.[* 애시당초 현재 전세계적인 군사계획의 추세가 국지전이거나 소규모 접전등 '분쟁'을 빠르게 수습하는데 초점을 맞춰서 개편된 상황인데 한국은 이러한 추세를 전면으로 거슬러서 전세계 국가 중 정말 거의 없는 '전면전과 총력전'을 상정하고 군사계획을 꾸리고 있는 나라다. 북한도 이를 모르지않고, 오히려 이미 엄청난 격차로 벌어진 장비 수준으로 인해 전면전에선 승산이 없기 때문에 한국과의 전면전 시에 체제라도 유지할 의향으로 핵무기에 매달리는 것이다.] 애초 북한은 정국이 불리할 때 [[김일성|축지법 쓰는 수령]]때부터 쭉 이어진 군사도발로 체제를 유지하는 못된 습관이 있으며 어린 [[김정은]]은 더욱이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외세에 굴복하지 않는 청년동지" 라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라도 호전적으로 막 나가는 것이다. 실제로 북한은 미국과 쿠바 수교, 이란 핵협상 타결 및 [[시리아 내전/경과|모가지가 간당간당한]]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 소원해진 북중관계와 잘 안풀리는 남북관계 등으로 국제 고립 상태라 막장의 끝을 가고있다. 목함지뢰 매설 및 확성기에 대한 기습 고사총 공격 → 군사위원회 소집 및 전방부대 준전시태세 명령 그리고 대외 전쟁위협 성명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화된 전술 자체가 북한의 총체적인 난국 타개를 위한 벼랑 끝 전술로 별 새삼스러운 건 아니다. 전쟁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상황일수록 전쟁 가능성은 낮아진다. [[제2차 세계 대전]], [[진주만 공습]]도 그렇고 당장 [[6.25 전쟁]] 부터가 그랬듯이 근세기 대규모 전쟁은 모두 적의 '''전면적 기습'''으로부터 시작되었다.[* 2차 세계대전은 독일의 뜬금포식 폴란드 침공, 태평양 전쟁은 진주만 기습, 6.25 전쟁은 대화제의 후 새벽 04시에 기습 전면공격. 이란-이라크 전쟁 역시 이라크군의 기습. 걸프전도 이라크군의 기습적인 쿠웨이트 침공으로 발발했다.] 이렇게 국지적 도발을 해놓고 북한이 제한 시간을 통보하고, 군사 행동 예고로 협박하는 거는 그냥 단순한 협박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북한은 기습적으로 도발을 했으면 했지 이렇게 시간을 주고 군사행동을 개시하는 신사적인 행동을 할 리가 없다. 오히려 48시간 대기시간 이후가 북한의 도발가능성이 높아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지금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때문에 '''[[미군]]이 들어와 있다.''' 이 상태에서 정말로 군사행동에 나선다면 이는 그야말로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애초에 [[김정은]]은 '''[[태평양 전쟁|"전쟁은 예고하고 벌어지지 않는다."]]'''라고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이미 예고해놓은 상태라는 게 함정. 미사일 발사같은 경우 해상으로 스커드 및 실크웜, 로동미사일 등을 발사하는 훈련으로 무력시위를 벌이려는 것인데 북한이 쓸 수 있는 유일한 옵션이 저거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805686|#]][* 다만 이렇게 양측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일 때는 사소한 실수가 도화선이 되어서 우발적인 상황이 발생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는 것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중일전쟁]]은 똥 싸러 간 일본군 병사를 중국군의 납치로 판단하고 최전방 보병연대가 [[루거우차오 사건|선빵을 날린 것]]으로 시작되었다.] [[한국군 vs 북한군/경제력 비교]] 문서에서 알 수 있듯이 북한이 현재 떠벌리는 것처럼 대대적인 규모의 군사행동을 벌이려 군대를 움직이기 시작하면 [[북한군]]의 낙후된 수송체계 특성상 [[대한민국 국군|한]][[미군|미]][[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군]]의 정찰자산에 그 움직임이 포착될 수밖에 없고, 북한군은 기습은커녕 선제공격부터 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전면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북한군 수뇌부에게 아직 최소한의 상식이 남아있다면 이런 상황에서 정말로 군사행동을 걸어오지 않을 것이다. 이는 [[강명도]]를 비롯한 [[탈북자]] 고위인사들도 증언한 것인데 북한 또한 혹부리 왕가 인간 돼지들도 군대가 대들까봐 불안해한다고 하는 걸 알아두자. 그러다보니 군인들이 남북 평화무드가 되면 자기들 입지가 줄어들 것을 불만을 가진다는 것. 강명도는 1992년 4월에 일부 군 장군들이 쿠데타를 기획했다가 걸려서 대거 숙청된 일[* 1991년 [[U-20 월드컵]]에 남북단일팀으로 참가한다든지 이런 화해무드가 있어서 1992년에 [[쿠데타]]를 기획했는데 [[상장(계급)|상장]](한국군 [[중장]])까지 끼어들고 심지어 김정일 지지파이던 상장까지 연루될 정도였다.]을 거론하면서 북한이라고 괜히 도발하고 그러는 게 두뇌가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고 한 바 있다. 그래서 심심하면 좀 군사적 도발을 하면서 남조선을 우리가 좀 제압한다라고 퍼포먼스를 내부적으로 하는 꼴이다. 그리고 북한이 전쟁을 낼 경우, 북한군 기강이나 수뇌부가 하는 일을 보면 거의 100% [[전쟁범죄]]를 저지를텐데, 자신들의 부귀영화를 포기하고 최소 [[노숙자]], 최대 무기수가 될 각오를 할 수 있을까 싶다. 물론 댓글이나 커뮤니티에 보면 전쟁이 나면 어떡하냐고 불안해하는 글이 적지 않지만, 한반도 전쟁에는 '''미국 및 중국이라는 안전장치'''가 걸려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미국이 전쟁 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도 아닌데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일어날 것을 원한다는 건 현실성이 없다.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최후의 대책으로 전쟁을 결정하더라도 그건 불가피한 선택이지, 전쟁을 원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한반도 장악 필요성으로 인해 전쟁을 환영할 수도 있지만 자국 증시폭락과 [[톈진 항구 폭발 사고]] 수습에 바쁜 현 상황에서 선택하기에는 지나친 무리수고, 무엇보다 북한의 남침 혹은 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최후의 대책으로 이뤄지는 예방공세의 경우에는 북한 방어라면 모를까 김씨왕조 보호나 남한 침공 지원은 명분이 전혀 없기에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중국도 김씨왕조 축출 자체에는 동의하며 오히려 역으로 중국이 북한이 막 나가면 한반도 안정을 위해 압도적인 해군력으로 해상봉쇄를 감행하고 국경을 폐쇄시키는 등의 초강수를 둘 가능성도 높다. 중국은 북한 자체는 미국과 직접 충돌을 막는 완충지대로 놔두길 원하지만 김씨왕조는 골치아파하며 김씨왕조 축출 후 북한의 친중 위성국화 등을 원하고 있고, 한국은 단독으로는 북한을 막을 힘이 있더라도 외세가 직접 침략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전쟁을 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북한이 중국에 병합되거나 중국이 동해로 진출하지만 않는다면 굳이 저지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대한민국 국군]]은 독자적으로도 이미 [[이지스함]]에서 발사된 [[순항 미사일]]로 [[평양]]을 주차장으로 만들 수 있는 강력한 전쟁 억지력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북한은 별다른 옵션이 없고[* 굳이 변수라면 북한이 보유 중인 [[SLBM]]인데, 이 몇발로 전황을 뒤집거나 미국과 남한을 그들이 말하는 불바다로 만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섣불리 [[해안포]] 사격 등 추가 도발을 했을 경우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으로 온 [[미군]]들까지 끌어들이고 결과적으로 북의 증발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전쟁은 걱정 안해도 된다. 애시당초 이러한 국지도발 자체가 체제 안정화를 위해 하는 것이다. [[대북방송|대북 심리전]]은 체제에 큰 위협이 되기 때문에 무력시위로 막아보려는 것이고, 남측의 군 대응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임으로써 북한 주민의 이탈 및 동요를 막는 것이 목적이며 전면전쟁은 북한에게는 재앙이라는 미국의 페리보고서에도 나오듯 오히려 [[북한]]이라는 나라를 증발시켜 버릴 뿐이라 절대 고르지 않는 선택이다.[* 사실 골라도 개전 전에 다 들통나 두들겨 맞는다.] 한마디로 말하면 전형적인 북한의 국지도발이다. [[6.25 전쟁|6.25]] 때 북한이 [[전면전]]을 시도했던건 사실인데, 그땐 [[북한]]이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충분히 [[적화통일]]을 할 수 있을거라고 판단한 상태였고 실제 [[미군]]이 도착하기 전까지 [[대한민국|남한]]은 그야말로 완전 개박살 났었고 미군이 없었으면 그대로 적화통일 될 뻔했다. 하지만 지금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봐도 [[대한민국 국군]]이 [[북한군]]보다 [[한국군 vs 북한군|압도적으로 강하고]] '''군사력 6위'''의 강국인데다가, [[주한미군]]까지 상시주둔하고 있으니 북한이 [[적화통일]]은 꿈도 못꾸는 상태라 [[전면전]]을 벌일 시도조차 하지 않고 가끔 정치적인 목적의 무력시위로 활용할 뿐이다. 물론 북한은 뭔 짓을 할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존재고, 만에 하나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것이므로 항시 경계를 늦춰선 절대 안된다. 이번 무력도발의 경우도 자세히 뜯어보면 상당히 계산된 행동을 하고 있다. 일명 살라미 전술이라 불리는 것으로 기습도발 후 전면전 불사 등 위협성명 발표 그리고 미국에 책임을 전가하고 모든 걸 남한 탓으로 돌리는 너무 뻔한 전술이다. 군과 관련이 없는 사람은 수사적 위협에 전쟁 걱정을 하겠지만 전방부대나 함대 작전참모실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예비역]]들은 이 뻔한 도발 패턴에 코웃음만 칠 뿐이다. 오히려 진짜 문제는 [[성동격서]] 식으로 모든 화력이 서부전선에 집중된 틈을 타서 북한군이 [[NLL]]을 건드려 해안포로 아군 [[참수리급 고속정]] 등을 공격하거나 [[공기부양정]]으로 [[서해5도]] 강점시도를 하는 것, 혹은 잠수함이나 반잠수정으로 특작부대를 이용한 서해5도 기습강점이나 고속정 전진기지를 때리거나 하는 것 등이다. 아니면 용병을 써서 쉽게 북한이라는 배후가 안 드러나는 도심 테러(국가 중요시설, 미군기지, 미국대사관)를 저지를 수도 있다.[* 실제로 북한은 1980년대에 이 방법을 이용해서 김포공항에 테러를 저지른 적도 있었다. [[김포국제공항 폭탄 테러]] 참고. 이 건은 북한 소행이라는 게 나중에 밝혀졌기 때문에 보복할 수 없었으나 고작 1년 뒤 KAL기 폭파 사건을 저지르면서 마침내 걸렸다.] [[김정은]]이 즉흥적인 인물이라 볼 때 미국 본토에 테러를 가하는 간 큰짓도 불가능하진 않다. [[ISIL]] 같은 애들을 용병으로 기용하여 티를 안내고 도발하는 방법을 택할수 있다고 하지만 [* 김정은이 [[이슬람 극단주의]]를 국교화한다든지 이런 미친 방법을 고르거나 하여 ISIL을 편든다면 더 가망이 있을지 모르지만. 물론 [[적의 적은 나의 친구|같은 적을 뒀다느니 뭐니 손잡을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외교|중국, 러시아와도 적대관계인 ISIL을]] 편든다는 건 중국과 러시아를 대놓고 배신하는 것이다. 그리고 ISIL은 북한보다 더 미친 놈들이고 북한도 별 관심은 없지만 일단 싫어하는 리스트에는 올려놨기 때문에, 별 관련없는 애들까지도 다 욕하고 시비 거는 이들이 북한과 협력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 사건 당시에 '''우리와는 관계 없다.''' 며 바로 자진납세 한 점을 생각하면 가능성은 전무하다. 심지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고 서방의 공적이 되자 외교 무대에서만 러시아 지지를 떠들 뿐 지원은 입으로도 꺼내지 않는데, 애초에 미국과 붙을 의향은 커녕 꼬투리 잡힐 건이라도 줄 생각이 전혀 없다는 명백한 증거다. 결론은 전면전은 그냥 수사적 위협인데다 이미 전면전 상황까지 한미 양국이 대비하고 격파 준비를 했기 때문에 이를 인지하고 있는 북한이 체제를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자기네를 지도에서 없앨 전면전을 택할 이유는 없다. 그것보다는 오히려 국민들에게 공포심을 주고 한미 양국의 대응을 어렵게 하는 [[성동격서]]식 게릴라 전술이나 저강도의 총포격 도발, [[공동경비구역|JSA]]내 중화기 반입 등을 택할 가능성이 높고, 날짜도 48시간 예고날짜는 그냥 미끼에 불과하고 오히려 좀 시간이 흘러 국민들의 경각심이 사라지고 전투대기태세로 군이 전투피로증에 빠질 시점에 또 다른 국지전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8월 23일 기준 약 70% 가량의 잠수함이 현재 기지를 이탈하여 식별이 되지 않는다고 하므로 이들이 다시 확인될 때까진 잠수함을 이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부 사람들은 [[진주만 공습]]을 언급하면서 그래도 혹시나 궁지에 몰리면 뭔 짓을 할지 모른다는 쓸데없는 우려를 하지만, 구 [[일본군]]과 달리 북한의 수뇌부는 생각보다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이미 [[리비아]]와 [[이라크]] 등 해외에서 [[미국]]에게 개기던 반미 세력들이 어떤 꼴을 당했는지도 잘 알고, 뒤를 봐 주던 [[소련]]도 없어졌으며 무엇보다 북한의 경제력 자체가 전면전쟁을 수행하는데는 무리가 있다. 물론 [[천안함]] 피격 같이 아군 군함에 대해 공격하거나 특작부대 침투를 시도하는 등 국지도발 및 침투 가능성은 있지만 특작부대 침투든 [[해안포]] 사격이든 징후가 보이기 때문에 들통나 박살난다. 굳이 위협적이라면 해안포와 함께 유일하게 북한에서 제대로 된 [[해군]] 전력인 [[잠수함]] 및 반[[잠수정]]으로 이것들을 이용해 [[해상저격여단]] 병력을 [[서해 5도]]나 [[고속정]] 전진기지 등에 침투시킬수도 있고 잠수함으로 대잠능력이 전무하고 상대적으로 대형함에 비해 인명피해가 적게 나는 [[참수리급 고속정]]을 공격할 가능성도 있다. 물론 남북 간 대화로 문제가 어쩄든 종결된 현재는 전쟁 가능성은 의미없는 공론이 되었다. 다만 아직 10월 로동당 창건기념일 등을 놔두고 미사일 실험발사 등의 대외 도발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특히 [[미사일]] 발사 같은 경우 우리도 우리지만 [[미국]]이나 [[일본]]이 더 민감한 부분인데 [[노동 미사일]]은 [[일본]], [[대포동 미사일]]은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호주]] 북부 등과 미국령인 [[괌]], [[사이판]]을 가격권에 넣고 있으며 상설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미군]]이 주둔하고 있어(싱가포르의 창이 공군기지, 셈바왕 해군기지, 태국의 우타파오 공군기지 등) 동남아 주둔 미군은 물론 미국 동맹국인 [[호주군]]에게도 위협이 된다. 참고로 북한이 은하3호를 발사했을 당시였던 2012년 일본 자위대와 대만군은 미사일에 대한 파괴조치명령을 내렸으며 2013년 북한이 전쟁 드립의 일환으로 스커드 및 노동 미사일을 대규모로 동해상에 발사할 징후가 보였을 때도 일본 방위성은 자국 해자대 함정들과 항자대 방공부대에 파괴조치 명령을 내렸는데 북한의 위협이 비단 미국, 남한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본, 대만에게도 해당된다는 얘기다. 물론 이번 사건은 이렇게 끝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진주만 운운하는 쓸데없는 걱정', '이렇게 공개적인 상황에서 전쟁?', '김정은의 성향상 그럴 리 없지' 등의 반응은 옳지 못하다. [[북한/대남 도발]] 문서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북한의 도발 수위는 [[테러]]에서 [[국지전]]의 양상으로 점점 확장되고 심화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여론을 봐도 [[대청해전]]이나 [[천안함 피격 사건]]때는 [[찻잔 속의 태풍]]처럼 비교적 조용히 흘러가던 것이 [[연평도 포격전]]에서 격앙되고, 이번 사건에선 전역에 임박한 군인들이 자진해 복무를 연장하고 [[예비군]] 인증을 하는 등 대북 강경 여론, 주전적 여론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여기서 북한이 더 수위 높은 도발을 지속적으로 가한다면 정말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국도 초기에는 고립주의로 일관하다가 독일의 잠수함 작전에 의한 민간에 대한 지속적 피해([[제1차 세계 대전]]), 진주만 공습([[제2차 세계 대전]])을 기점으로 세계대전에 참전했는데 우리라고 그런 상황이 오지 말란 법은 없다. 또한 김정은이 미국과 한국의 경제력이 무서워 앞뒤 재서 도발행위를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단 한 순간의 실수 혹은 우연으로 전쟁이 날 가능성 또한 배제하지 못한다. [[연평도 포격전]]에서도 민간인 두명 사망, 군인 4명 사망이라는 공격에 비해 경미한 범위에서 끝났기 때문에, 그리고 이번 사건에선 인명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어쨌든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만약 눈먼 포탄이 [[유치원]], [[학교]] 등에 날아들어 많은 [[세월호 사건|어린이, 학생들이 사망하거나 다쳤다면?]] 그것이 아니라도 민간인 밀집 지역에 의도치 않은 포격이 떨어져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면? 북한의 입장에서야 제한적 도발을 했다지만 대한민국 정부에서 국내여론에 떠밀려 북한을 공격해야 하는 상황이 정말로 벌어질 수도 있다. 희생자는 다르지만 [[판문점 도끼만행사건]]에서 실제 벌어질 뻔했던 일이다. 사람을 죽이는 무기, 화기를 다루어 도발을 하면서 계산 범위 내에서 계속 끝날 것을 바라는 것은 요행을 바라는 일이다. 게다가 도발 수위는 점차 심해지고 있다. 만일 정말로 북한군이 진짜 제대로 된 무기와 훈련 체계를 갖춘 상태였다면 적힌 그대로 엄청난 민간인 사상자가 났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사상자는 해군 소속의 해병대원 2명과 해군기지에서 일하던 민간인들 뿐이었고 해군 함정도 격침시키지 못했다. 분명히 [[해안포]]로 도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만일 진짜 위에 적은대로 였으면 북한군 해안포가 참수리 1척 정도는 벌집을 만들어 버렸어야 정상이다만 유감스럽게 90% 이상의 포탄은 바다로 수직낙하했고 거의가 NLL 북측 수역에 떨어졌다. 한마디로 북한군의 능력은 말 그대로 [[답이 없다]]. 북한이 핵무기 개발이나 미사일 개발에 집착하는 것도 바로 재래식 전력으로는 답이 없다는 걸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체제 유지 수단을 확보하고자 협상용 무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진짜로 핵이나 ICBM 따위를 어디 쏘고 싶은 게 아니다. 단지 핵을 가지고 미국과 서방을 굴복시켜 북미 평화회담을 열고 체제를 보장 받겠다는 것. 즉 전쟁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된다. 그리고 한반도 전쟁의 또 하나의 안전장치는 '''중국'''이다. 2017년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북한 간 말폭탄이 오가자 중국이 급히 중재에 나서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